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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결집해 그려진 이 그림은 17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의 신작으로 볼수밖에 없다.



"더 넥스트·렘브란트"— — 이것이 바로 인공지능(AI)가 렘브란트의 "신작"을 그리도록 하는 프로젝트명이다.


인공지능(AI)는 얼굴인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렘브란트 작품에 전형적인 인간의 표정의 패턴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또 진짜 작품의 캔버스 위에 칠한 물감의 높낮이까지 분석하고 


렘브란트의 붓질의 버릇까지도 재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렘브란트를 공부한 AI에 엔지니어들은 초상화를 그리도록 명령했다. 


그 때의 조건은 "30대 백인 남자를 그리는 것.


그 남자는 수염이 있고 달린 어두운 색 옷을 입고서 모자를 눌러쓰고 있다"라는 것.


이만한 조건을 주고 전면을 그리게 했다.


AI가 화폭을 완성시킬 때까지 18개월 걸렸다.


1,480억 픽셀의 화상 데이터는 


최첨단 3D프린터에서 인쇄되어 18겹의 UV잉크가 물감의 고조까지 표현하고 있다.



최근 AI는 빠르게 인간에게 닥친 것 같다.


예술의 세계에서 AI가 주역이 되는 날도 가까운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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