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가능횟수가 20만번? 연구진의 실수에서 태어난 혁신적인 리튬 이온 전지

기존의 리튬 이온 전지 기술은 충전횟수는 7000회.

그런데 20만번의 충전을 지원하는 혁명적인 전지가 

PC, 스마트 폰, 전기 자동차 등의 충전에 극적인 진화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이 매우 강력한 혁신적인 전지는 나노 와이어를 이용하고, 전지의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를 진행한 캘리포니아의 

어바인 캘리포니아대의 연구자의 실수에서 나왔다.

그동안 어바인 캘리포니아대의 연구자는 초미세 나노 와이어의 극단적인 취약성 문제에 직면했다.

나노 와이어는 배터리 수명을 현저히 늦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데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수단이 없었다.

어느날 끈적끈적한 아크릴 수지의 겔이 나노 와이어에 부착.

이 실수 덕분에 일단 겔이 나노 와이어에 부착하면 강도가 커지면서 취약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 팀은 섬세한 나노 와이어를 학생의 손가락에 남는 겔로 비슷한 매체에 봉인하기로 했다.

그 결과, 종래의 것의 30배 이상의 충전 회수를 지원하는 배터리가 실현되었다.

컴퓨터, 스마트 폰, 전기 자동차 등 일상 생활에 불가결한 기기의 충전에 극적인 진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지닌 이 기술은 

미국 화학회에서 보고되어 세계의 기술·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출처：All powered up -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4/20)